"한강하구에 많이 들어간다지만, 늘 같은 길과 자신이 아는 한가지 분야에 대한 생각들을 갖고 들어가지 않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엔 새로운 길과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함께하여 폭넓은 생각과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그간 잘 알지못해 그저 길가의 풀로만 알고 흘려보냈던 각종 식물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저서생물, 곤충, 포유류, 그리고 어부(!) 복장으로 줄곳 열심히 뛰어다니시던 어류 담당 선생님 등등 각각의 전문가들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새를 볼 순 없었지만, 종일 지져귀는 개개비와 뻐꾸기의 소리를 들으며, 머리위를 나르던 가마우지들,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 황로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어둡고, 축축해서인지 시야가 오히려 더 선명했던것 같습니다. 질퍽한 갯벌을 밟으며 온종일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르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고양환경연합은 지속적인 한강하구의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인식증진 뿐만 아니라, 한강하구 생태계 보전에 대한 보다 실질적이고 상세한 자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07-07-03 |
조회수 |
1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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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07년 6월 26일 한강하구 2차 모니터링_식물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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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모든것,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습니다. 나도 모르게 밟고 지나쳤던 이름모를 풀부터 다시 보고, 또 보고, 관찰하고 기록해본 소중한 날이였습니다. 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어떻게 접근하고 기록해야 하는지도 배워봤고, 길가에 핀 식물 하나 하나를 살펴보며, 이름이며, 유래, 특성들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니터링 들어갈때마다 끝나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다음 시간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됩니다. 중간에 갯골에서 헤매고 있는 어린 고라니를 만나 다시 숲쪽으로 돌려보내주기도 했습니다. 다음 모니터링은 7월 24일(화)이고, 이땐 각 분야(동물, 식물, 어류, 저서생물 등등)의 전문가 분들과 함께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07-09-04 |
조회수 |
1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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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07.08. 14일 , 16일 청소년 한강하구 답사 및 청소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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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08. 14(고등부) 16(중등부) 장소 : 한강하구 내용 : 한강하구 현장답사 및 청소 봉사 문촌복지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교육을 14, 16일 이틀간 다녀왔습니다. 심하리 만큼 쏟아지는 빗속를 둟고 한강하구의 생태계를 둘러 보았습니다. 잠깐 비가 그친 사이로 나타난 고라니는 깜박이는 맑은 눈으로 저희들을 구경하곤 합니다."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 |
2007-09-04 |
조회수 |
1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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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07. 08. 28 한강하구 습지 모니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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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 08. 28일 4차 모니터링 ■ 장소 : 킨텍스 인터체인지 교각 밑 습지 습지에 사는 어류와 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하였습니다.
작성자 |
조경오 |
작성일 |
2008-01-04 |
조회수 |
1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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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강하구모니터링(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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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 12. 28 * 모니터링 장소 : 장항습지 김포대교 ~ 킨텍스 I/C 근처 * 날씨 : 비 그리고 흐림 * 습지 상태 : 젖어 있는 곳이 많고 뻘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 물이 가득 차 있었음 * 철새탐조 재두루미 약 70마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비오리, 흰비오리, 흰죽지, 댕기물떼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뿔논병아리, 민물가마우지, 알락오리, 중대백로, 멧비둘기, 되새, 대형맹금류(말똥가리로 추측) * 동물 다수의 고라니, 죽은 고라니 1마리(뇌출혈로 12/26~27사망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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