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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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2004
"고양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2004

"고양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이른 겨울비가 온다 싶었는데 햇살이 비치면서 다소 따뜻한 날씨가 되살아 났습니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비바람이 치더니 눈보라가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첫눈이라고 좋아할 새도 없이 오늘밤 후원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현실이 가로놓여 있고, 고양환경운동연합도 작은 홍역을 치르는 와중이라 준비하는 마음도 몹시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4계절의 날씨가 하루 사이에 연출되는 풍광을 보면서 오히려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의 4계절 후원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 후원의 날은 작은 쉼표에 지나지 않습니다. 후원회가 열리는 덕양구청 구내식당의 시계가 오후 여섯시를 가리키고 한 분 두 분 반가운 얼굴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늘 만나던 얼굴에서 좀처럼 얼굴대하기가 힘들었던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한 분 한 분의 웃음이 모여 웃음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준비할 때부터 걱정이 앞서더니 예상대로 많은 분들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인편으로, 메시지로 후원금 약정서로 마음을 보태주었습니다. 오늘 사회를 맡은 김달수 시의원은 행정감사로 몹시 바쁜 일정 가운데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속시간을 넘긴 6시 30분, 드디어 후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는 고양환경운동연합이 걸어운 길을 회상하면서 생태도시, 생태적인 삶을 실천하기 위한 단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인사말에 나선 조현주 상임의장은 “어려운 시절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 정말로 가치있는 삶”이라는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활동보고는 임승택 사무차장의 컴퓨터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시간으로 비록 7, 8분간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올 한 해 고양환경운동연합의 활동들이 집약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2부의 작은음악회는 서울리더스플룻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로 진행되었습니다. 20여 분간 우리의 귀에 익은 팝송과 클래식소품들을 들려 줄 때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

2004-12-13

12월 10일 환경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습니다.
12월 10일 환경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작성자 조현주 작성일 2004-12-13 조회수 1589 제 목 12월 10일 환경비상시국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10일, 종로2가 YMCA 에서 환경비상시국회의 전국대표자회의가 열렸습니다. ""환경이 문제인가, 환경운동가들이 문제인가"" 등의 내부비판에서부터 거대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이 제기되면서 시작된 환경비상시국회의는 시간의 지남과 함께 보다 다양하고 열의있는 논의가 덧붙여지고 있습니다. 이 날 회의는 비상시국회의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열린 대표자회의였습니다. 제주도, 광주, 충남, 수도권 등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표들이 모인만큼 활동경과보고를 비롯해서 평가, 지역별 상황을 공유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동안의 비상시국회에 대해 대체적으로 첫째, 노무현정부가 들어선 이래 반환경정책에 대해 처음으로 문제를 제기한 점 둘째, 정부내 통합적인 환경정책 집행기구 및 통로의 부재에 대한 문제제기 세째, 전국단위의 환경운동가들이 결집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하나, 운동가, 중앙 등 상층부 중심의 결의 둘, 보다 많은 회원및 지방단위와 함께 비상시국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데 실패 셋, 보다 치밀하게 세부계획을 준비하지 못한 점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비상시국회의의 활동에 대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큰 틀에서 이번의 비상시국회의는 정부에 대해서는'지속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하는 정책수립을 촉구하는 계기로 삼고, 내부적으로는 환경운동가들의 자성과 새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에 동의하고 또한 그 힘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환경비상시국회의는 이제 대정부전, 시민홍보전, 활동가들의 결전의지 다짐 등 각 분야별로 집중하고 확산될 예정입니다. 12월, 겸손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에 회원들께서도 환경비상시국회의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플래쉬몹 형태로 '자연아 ...

2004-12-13

경기환경보전공동행동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경기환경보전공동행동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1-12 조회수 1398 제 목 경기환경보전공동행동 출범식에 다녀왔습니다.   "反환경 노무현 정부 규탄을 위한 경기도 환경비상시국회의 경기환경보전공동행동 출범식 ❚일시 : 2004년 11월 12일(금) 오전 11시 ❚장소 : 경기도청 브리핑룸(2층) 경기환경보전공동행동 I. 추진 배경 경기도 환경비상시국회의 참여를 제안하며 2003년 11월 7일 경기도 난개발 저지 공동행동을 조직하여 도로건설, 신도시, 경제자유특구, 대규모 택지개발 등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조직적인 대응을 모색해왔다. 하지만 신행정수도건설(지금 위헌 결정으로 추진 중단)이라는 미명하에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경제위기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민자유치 도로 건설과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개발로 인해 빚어진 결과들에 의해 국토의 불균형과 삶의 질 악화로 고통을 받고 있다. 2001년 이후 분당신도시 조성면적의 4배에 달하는 2천300여만평의 경기도내 농지가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사라져버렸고, 또한 경기도 산림은 최근 10년 사이 도시개발 등의 영향으로 수원시 면적의 4배 가까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급속한 개발이 진행돼온 화성시의 경우 지난 1년6개월간 산림훼손 허가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3배에 이르고 있을 정도다. 이뿐 아니라 경기도의 대기질 상태는 그야말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으며, 경기개발연구원 발표한 자료를 보더라도 경기도에서 연간 대기오염으로 인해 4천854명이 조기사망할 뿐아니라 피해액만 하더라도 4조원을 넘을 정도라니 가히 천문학적 피해규모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공람공고등 택지개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1500만평의 그린벨트가 택지개발로 훼손될 위기에 놓여 있는 것이다. 또한 경기도내 12개의 민자도로 유치사...

2004-11-12

한국환경자원공사 재활용 현장 다녀왔습니다.
한국환경자원공사 재활용 현장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1-05 조회수 1740 제 목 한국환경자원공사 재활용 현장 다녀왔습니다. "10월 27일 수요일, 5학년, 3학년, 1학년 세 아이의 체험학습 허가원 세 장을 학교에 내고, 다녀오면 또 세 장의 보고서를 써야하는 부담을 안고 집결지인 덕양구청 정문으로 향했다. 낯익은 얼굴들, 때로는 다른 단체에서 만남을 가졌던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처음 견학지인 목동의 한국환경자원공사 자원테마순환전시관은 두 번째 방문이어서 편안했다. 지난해 겨울 방학체험학습으로 이곳을 방문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비디오 시청, 안양천에서 떠온 물로 몇급수인지 직접 실험해보았으며, 신문지를 재활용해서 연필꽂이를 만들기도 했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체험에 기어이 하겠다는 막내 해진이의 울음으로 담당 선생님이 난감해하던 기억이 새롭다. 여름, 겨울 방학 체험에 우리 회원 자녀들의 참여를 적극 권하고 싶다. 폐비닐, 스티로폼, 종이 건설폐기물 등으로 만들어진 재활용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 제공한 버스에 다시 올랐다. 부천으로 향한 버스는 우리를 부천시 폐기물 종합 처리장으로 안내했다. 종합폐기물, 쉽게 말해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영상물을 시청하고 그 처리과정을 간단히 둘러보았다. 식사 전이고 어린 학생들임을 감안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직접 보지 못했고 모아진 쓰레기는 3일간 수분 증발을 위한 시간을 거친 후 처리된다는 설명과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에 섞인 이물질을 보았다. 오이를 눌러 놓았음직한 돌과 페트병, 유리 조개껍질, 신발 등을 보며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정리:집행위원 조연주 ) 오이도 바닷가에서 조개칼국수로 시장기를 달래고 앞에 펼쳐진 가을 바다를 덤으로 즐길 수 있었다. 시화국가공업단지로 이동해서 검정폐비닐 재생공장에 갔다. 검정폐비닐을 수거해서 재활용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

2004-11-05

지축-효자간 도로개설에 따른 고양시 감사청구
지축-효자간 도로개설에 따른 고양시 감사청구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1-05 조회수 1520 제 목 지축-효자간 도로개설에 따른 고양시 감사청구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지축-효자간 도로개설에 따른 중복투자와 진행상 적법성 여부를 감사원에 아래와 같이 감사청구를 하였습니다. 청구이유 1. 지축-효자(시도79호선)간 도로개설 사업계획의 부적정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 ▶2003년 7월 고양시가 인가처분을 내렸을시 고양환경운동연합은 고양시 관련 공무원에게 수차례 지축-효자간 도로는 서울시 은평구 뉴타운건설계획 도로와 중복되는 도로로써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하였다. ▶2003년 12월 24일 고양시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도시계획실시계획인가처분취소을 받았다. 이로인해 지축-효자간 도로계획 취소에 따른 손실액은 설계비와 용역비 등을 포함 285,754,000원으로 예산이 낭비되었다. 2. 지축-효자(시도79호선) 도로개설 사업 진행과정시 적법성 여부 ▶고양시는 도로개설을 위한 절차중 개발제한구역에 지자체가 도시계획 인가를 내기 위해서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환경청장과 사전 환경성 검토 협의를 해야하고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해당 부대장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채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려다 2003년 12월 24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지축-효자간 도로사업 실시계획인가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을 받았고, 12월 25일 경향신문에 보도되었다. ▶고양시는 기존 계획도로가 도로구조시설기준에 위배됨과 교통사고 등 위험성의 이유를 들어 서울시 북한산길 접속부의 도시계획선을 일부 변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이는 개인의 이권개입에 의한 계획도로 연결도로로 변경되었는지 의심의 여지가 있다."

2004-11-05

북한산(진관사 계곡-응봉능선)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진관사 계곡-응봉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0-18 조회수 1742 제 목 북한산(진관사 계곡-응봉능선)을 다녀왔습니다. "10월 17일 일요일 ! 고양환경운동연합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산행모임이 있 었습니다. 가을 산행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날씨였습니다. 북한산 진관사에서 모여 박위원장님한테 사찰에 대한 역사와 유래를 듣고 (고려 현종 에 지어진 1,000년 된 사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진관사 계곡에서 비봉까지 길은 오늘 최연소 참가자 재현이(5살)에게는 다소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얼마전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오른 실력 탓인지 무리없이 산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왜 힘들고 어려운 길을 올라가는냐고 투정을 하며 물어 볼듯한데 산을 오르는 이유 를 이미 알고 있는 듯 아주 즐겁게 산행하는 아이들을 볼때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 습니다. 비봉 정상까지 오르고 싶었는데 너무 욕심인듯 싶어 자리를 잡고 맛있는 점심을 먹 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사모바위를 거쳐 응봉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길은 다소 어려 웠지만 저절로 탄성이 나올 만큼 아름다왔습니다. 너무 아름다와서 힘든것도 잊어 버리고 무사히 진관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헤어짐이 아쉬워 아름다운 곳에서 맛 있는 저녁을 먹고 북한산행을 마쳤습니다. 다음 산행에는 더 많은 회원님들을 기대 합니다."

2004-10-18

생태안내자 교육 5강-한강하구생태답사
생태안내자 교육 5강-한강하구생태답사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0-13 조회수 1438 제 목 생태안내자 교육 5강-한강하구생태답사 "2004년 6월 28일 월요일 날씨가 도와 주느라 햇빛이 쨍쨍하지 않아서 답사하기에 좋은 날! 한동욱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한강하구생태답사를 했습니다. 먼저 고양시와 파주의 접도지역인 장월평천의 산남습지로 들어 갔습니다. 민간인 통제구역이라서 군인들의 호위를 받아 가며 습지 공부를 했지요. 이곳은 강이 흐르다가 휘어지는 지형상 특징 때문에 퇴적작용이 잘 이루어지고 갈대밭의 확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 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갈대뿌리의 유기물 흡착으로 인해 강물의 정화작용을 도와주는 소중한 자연의 순환을 다시 한번 배웠 습니다.기수역 지표종인 모새달이 우리들의 키 보다도 높이 자라고 있어 산남습지 를 농지로 개량하려는 개발의 손길을 막기 위해서도 환경보존지역의 지정이 시급 한 상황입니다.개개비들의 지저귐을 뒤로 한채 장소를 장항초소로 이동였습니다. 말똥게가 정신없이 구멍 속을 드나 들며 살아가지만 조용하기만한 갯벌. 진딧물이 물기를 뿜어내는 버드나무 군락, 우리들의 발소리에 놀라 달아나던 고라니에게 미안했던 강변. 기수역임을 자랑하듯 물이 빠지고 갯벌을 드러내 걸어서도 김포로 건널수 있는 소 중한 자원, 한강하구! 돌아 오는 길은 너무나 무더워 시원한 소낙비라도 내리길 바랬습니다. 오늘 답사 펑크내신 회원님들 굉장히 아쉬워하세요?"

2004-10-13

생태안내자교육 6강-10강
생태안내자교육 6강-10강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06 조회수 1309 제 목 생태안내자교육 6강-생태적 도시생활 2004년 7월 5일 월요일 이른 10시 사무국에서 생태안내자를 위한 생태적 도시생활이란 주제로 조현주상임의장님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열심히 출석하시는 주부환경지킴이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에서 도시에서의 생태적인 삶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봅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14 조회수 1381 제 목 생태안내자교육7강-영상물과 함께한 숲과 계곡 "2004년 7일 12일 월요일 이른 10시 광덕산 답사는 장마비가 오시는 관계로 취소되 고 실내강의로 대신하였습니다. 영상물 <최후의 처녀림 진동계곡>을 함께 보고 숲의 형성 과정과 극상림의 다양 한 생물종을 공부했습니다. 둘레가 250m,높이가 29m나 되는 신갈나무가 250~300년을 살아 온 전봉산의 진동 계곡을 보며 우리 고양시의 개명산도 극상림을 이루는 숲으로 진동계곡에 뒤지지 않으며 생태보존지구 지정이 시급함을 알 수 있었지요.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지구에서 사라지는 생물들을 위해 숲이 보존 되어야 함을 함께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23 조회수 1378 제 목 생태안내자교육 8강-소중한 하천 "2004년 7월 19일 월요일 이른 10시 사무국에서 생태안내자를 위한 하천에 관한 이인현 박사님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생태안내자에게 중요한 하천에 관한 기본교육과 하천생태계의 중요성 하천을 살리 기 위한 실천사항등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또한 하천 안내자는 하천의 식물,수서곤충,퇴적상에 관한 기본교육이 필요하며 하천생태계에 관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 되었습니다. 하천 생태계가 살아나면 지구에서 살아지는 동식물의 개체수도 감소 할 것이며 하나 뿐인 지구도 푸른별로 ...

2004-08-31

제2차 군사활동과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워크샆을 다녀와서
제2차 군사활동과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워크샆을 다녀와서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8-31 조회수 1633 제 목 제2차 군사활동과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워크샆을 다녀와서 "2004년 8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원과 매향리 농섬에서 치러진 '군사활동과 환경문제에 관한 제2차 국제 워크샵'행사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필리핀, 미국, 네팔 등 10여명의 외국인과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간사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첫날은 외국손님들 숙소배정하고 저녁식사하면서 익숙해지기 연습을 했습니다. 순전히 단어로만 이어진 영어로 의사를 전달하고^^ 통역이 끝나길 그렇게 간절히 기다려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공부해야겠다. 정말로...) 둘째날. 아침부터 비가 올 듯 말 듯 하더니 입구에 현수막을 막 걸려고 할 때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흠뻑 젖어서 간신히 현수막을 설치하고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우선 전만규 매향리 대책위원장님은 매향리 미군기지 현황과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서, 평택 김덕일 농민회장님은 오산미군비행장의 소음피해와 새로운 미군기지이전 확장에 관한 내용, 파주 김관철 녹색환경모임 대표님은 스토리사격장의 주민피해사례에 관해 소상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오끼나와 환경네트워크 마끼시님의 산호초가 아름다운 오끼나와 헤노코의 미군기지의 현황과 해상기지건설의 문제점과 주민들의 활동 등을 소상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듀공이라는 물개 비슷한 동물이 원고가 되어 미국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피고가 되는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재밌는 내용도 곁들여 주셨구요. 그리고 필리핀 미군기지 클린업 민중행동의 알렉산더 락손 님은 이제는 철수한 수빅 해군기지와 클락 공군기지의 오염사실을 설명하며 현재 힘든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미군기지가 철수하기까지의 여러 가지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셋째날, 미국 사울 블룸 아크에콜로지 사무총장님은 미국과 필리핀에서 환경관련법의 영향력과 국제연대활동에 관해 풍부한 경험을 말씀해 주셨고...

2004-08-31

토종옥수수 함께 수확하고 삶아 먹는 행사
토종옥수수 함께 수확하고 삶아 먹는 행사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8-13 조회수 1699 제 목 토종옥수수 함께 수확하고 삶아 먹는 행사 2004년 8월 13일 금요일 이른 9시 30분 부터 원당역 3번출구에는 토종옥수수를 위해 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처음 뵙는 회원도 계시고 할머님과 함께 온 분도 계시고 방학을 맞아 얼굴 까맣게 그을린 친구들도 눈에 띱니다. 아이들 27명을 포함 52명 푸른전사들은 토종옥수수밭에서 짧게 인삿말을 나누고 토종 옥수수 씨앗을 위해 4년여의 노력을 기울이신 황유성위원님의 수확 할때 주의사항을 듣고. 드디어 수확의 시간! 옥수수밭으로 들어갔습니다.짜잔~ 설명 들은대로 수염이 약간 말라서 갈색을 띠는 옥수수는 뚝뚝! 잘라서 자루에 담고... 다음해 씨앗으로 쓸 종자는 머리 따아서 잘 남겨 두고... 큰 솥에 삶을까~ 깊은 들통에 삶을까~ 드디어 기쁨의 시간입니다. 솥뚜껑을 열자 노란빛도 선명한 알알이 박힌 토종옥숫수의 모습에 탄성이 나오고 채반 한가득 꺼내 놓은 옥수수는 아이들과 어른 손에 들려 뜨거워도 나는 좋아? 먹느라고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지금껏 먹어 보지 못한 이~맛! 아! 맞다.어릴적 옥수수를 먹을 때는 이런 맛이였었지를 어른들은 서로 말하고 외래종에 밀려 아무도 재배하려고 하지 않는 우리의 것 토종 농산물을 아쉬워합니다. 토종 옥수수는 한나무에 한두자루의 옥수수 밖에열리지 않기 때문에 상품가치를 따질 때 이윤이 적어 재배하지 않는다는 박평수위원장님의 말씀에 모두들 심각하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맛을 본 사람들은 그래도 심을텐데~하는 표정들입니다. 참석한 회원 중에 내년에는 더많이 심자는 욕심을 내셨습니다. 내년의 수확 때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옥수수 행사가 되길 바라며 참석하신 회원님들 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토종씨앗과 옥수수밭을 빌리느라 애쓰신 황유성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빼놓을 수 없는 주부환경지킴이들! 이 분들이 봄날의 따가운 햇볕을 받으며 씨 뿌려 주...

2004-08-13

밀알공부방 6강-8강
밀알공부방 6강-8강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06 조회수 1284 제 목 밀알공부방 6강-개명산 2004년 7월 1일 밀알아이들은 개명산에 올랐습니다. 개명산지킴이 조현주 선생님께 개명산의 역사와 생태적으로 중요함을 들었습니다. 예쁘게 피어 있는 우리꽃 야생화도 보고 계곡에서 가재도 잡았습니다. 준비해 간 김밥과 자두도 먹고 쏟아지는 비도 온몸으로 흠뻑 맞았습니다. 가재가 살고 숲이 우거진 개명산을 지켜야겠지요.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14 조회수 1351 제 목 밀알공부방생태교육 7강-서삼릉답사 "2004년 7월 8일 목요일 늦은 4시 흐린 날씨에도 별 걱정 없이 서삼릉 답사를 갔습 니다.최혜숙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왕릉의 구조와 각각의 이름, 쓰임새등 설명 을 듣고 보니 의미 없이 놓인 돌이 아니였습니다.곧 서삼릉이 문 닫을 시간이 되어 숲길을 걸어 나오면서 나무와 숲을 관찰하고 광개토대왕비를 똑같이 재현해 놓은 음식점이 있어서 거대한 비석도 볼수 있었습니다. 간식 준비해 오시고 강의도 해주신 최혜숙님 감사 드리며 김선미 선생님도 아이들 챙기고 매번 간식 준비 하시느라 수고 많이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수업이 마지막 답사가 되겠네요.아쉽습니다. 밀알의 아이들과 더 많은 곳을 답사 다닐 수 있길 바라며..."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22 조회수 1415 제 목 밀알공부방 8강-종강식 "2004년 7월 15일 목요일 늦은 4시~6시 밀알공부방 친구들이 고양환경운동연합 사무국에 왔습니다. 연일 계속 되는 폭우속에도 기운 잃치 않는 씩씩한 모습입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들이 지키고 보전해야 할 생태지역 등에 괸한 강의와 그동안 공부했던 고봉산,정발산,호수공언,개명산,서삼릉등에 관한 각자의 느낀점 등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생태지도를 함께 ...

2004-07-22

호곡초등학교에서 가람반 친구들을 만났어요
호곡초등학교에서 가람반 친구들을 만났어요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19 조회수 1973 제 목 호곡초등학교에서 가람반 친구들을 만났어요.! "7월 14일 수요일 2교시, 호곡초등학교 5학년 가람반에서 조현주 상임의장님의 환경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 내 39명 친구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강의를 하시는 조의장님을 더욱 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및 마음가짐, 환경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한다는 강의에 가람반 친구들은 많은 것을 느끼는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에 대해서도 강의를 했는데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친구들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교육이었을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저희들을 초대해서 가람반 친구들에게 살아있는 교 육을 시키기 위해 애쓰시는 김병남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교실이 아닌 나무와 풀, 꽃과 나비가 있는 곳에서 우리 친구들을 만났으 면 좋겠습니다."

2004-07-19

생태도시만들기-연못과 야생화단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생태도시만들기-연못과 야생화단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6-30 조회수 1671 제 목 생태도시만들기-연못과 야생화단지가 만들어졌습니다. "2004년 6월초에 시작한 생태연못과 야생화단지 만들기 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 에 들어 갔습니다. 연못에는 수생식물과 함께 송사리도 살고 살곳을 찾아와 청개 구리가 알을 낳아 올챙이도 살고 있습니다. 또한 목마른 새들이 날아와 물 마시고 가는 모습도 보았다는 글을 올려 주신 주민 도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과 함께 한편으론 그동안 목마르고 심심했을 생물들에 게 많이 미안함도 느낍니다. 앞으로 옥빛마을 14단지의 아파트 비오톱을 모델로 화정동을 숲속의 마을로 만들 어 가는 계획을 설계 해 보세요. 14단지 만이 아니라 주변의 타 단지에도 ,보행자 도로에도 나무와 풀꽃이 자라는 마을을... 정말 기분 좋은 미래입니다. 궁금하고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이 화단의 식물과 연못을 망가뜨리지 않고 잘 가꾸어 함께 살아 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2004-06-30

생태도시만들기-보도블럭걷기작업
생태도시만들기-보도블럭걷기작업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6-07 조회수 1936 제 목 생태도시만들기-보도블럭걷기작업 "2004년 6월 2일 수요일 이른 10시 옥빛마을 14단지 팔각정 쉼터주변으로 주민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최고의 더위가 찾아 온날 작업이 시작 되었고 흙을 덮고 있던 보도블럭은 주민들의 손길로 하나씩 둘씩 걷워지고 모래밭이 들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사 땅이 숨을 쉬고 걷워진 보도블럭은 한쪽으로 쌓여갑니다. 동대표 회장님,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 여러분 그리고 관리사무실분들,생태도 시센터 김수정간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일요일에 야생화식재를 가능하도록 땀흘리며 애쓰시는 황유성 위원님께도 감사드 리며 생태도시만들기는 계속 됩니다.

2004-06-27

환경지킴이생태안내자교육-3강(생태답사)4강(실내강의)
환경지킴이생태안내자교육-3강(생태답사)4강(실내강의)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6-25 조회수 1680 제 목 환경지킴이생태안내자교육-3강(생태답사)4강(실내강의) "*2004년 6월 7일 월요일 환경지킴이 22명과 생태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한강하구답사 일정에 차질이 생겨 6월 28일(6강)에 다시 가기로 하고 반구정에 들러 장단반도와 임진강을 보며 하루에 두번씩 거품을 일구는 기수역을 확인하고 곡릉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공사가 중단 되고 있는 곡릉천에 대한 자세 한 설명을 한동욱선생님께 듣고 벼과와 사초과를 구별하는 방법을 확실히(?)배우 고 돌아왔습니다. 또한 여러방면으로 개발의 손길이 뻗고 있는 곡릉천을 보존해야 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한강하구에 들어 가지 못한점을 양해바랍니다. *2004년6월 14일 월요일 환경지킴이 생태안내자교육 4강

2004-06-25

화정동 보행권 확보를 위한 원탁토론회
화정동 보행권 확보를 위한 원탁토론회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6-21 조회수 1656 제 목 화정동 보행권 확보를 위한 원탁토론회 "2004년 6월 11일 오전 11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관련부서장들과 고양경찰서,덕양구보건소등 관계공무원과 화정동 상가 업주들, 그리고 고양환경운동연합의 박평수 집행위원장, 김미영 간사, 화정동초등학교신축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윤석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동 보행권 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은 고양시의 쾌적한 보행권확보를 위해 1차로 화정동 보행자도로를 시범지역으로 정해 모범적인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더불어 관련기관에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였습니다.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는 지도,단속만으로는 근원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원탁회의를 통하여 고양시, 덕양구청, 고양경찰서 등 관계기관들과 상가 업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의 방안을 모색해야한다는 제안을 관련기관에 제시한 결과, 원탁토론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고양시안마협회 회장은 불법업소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협회에서 솔선하여 불법입간판을 거리에 내놓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며 마구잡이로 뿌려지는 광고전단지 또한 자율적인 강력한 규제를 통해 거리에 뿌려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역할의 미미함을 지적받았던 고양경찰서 생활질서계에서도 향후, 야간단속등을 통해 불법광고와 불법주차단속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모범적이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적극 협조 하기로 하였습니다. 덕양구청 도시정비과에서는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 제안한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자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도와 만나는 곳에 불법주정차 근절과 운전자의 주의를 강조하기 위한 보행자도로임을 표시하는 도색을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원탁 토론회를 통해 민,관 시민단체 모두들 한마음이 되어 진정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

200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