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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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공원 산책로 개선공사
성라공원 산책로 개선공사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6-24 조회수 1608 제 목 성라공원 산책로 개선공사 "성라공원에 위치한 국사봉 산책로가 개선공사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있었습니다. 현장을 답사해본 결과 생나무들이 잘려져 나가있고, 많은 토양들이 파헤쳐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양시에서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명분으로 조성공사를 진행하였지만 주민설명회나 공청회가 전혀 없이 며칠 사이에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공사였습니다. 그래서 고양환경운동연합의 요구로 담당 공무원 참석하에 6월 21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 70%이상이 산책로 개선공사를 반대하였습니다. 이에 6월 21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산책로 개선공사 반대하는 서명을 526명의 주민들로 부터 받았습니다. 이후 주민들의 동의 없는 불법적인 성라공원 산책로 조성공사를 반대한다라는 고양환경운동연합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한 점과 국사봉 일대 산림훼손에 대해 문제점을 계속해서 제기하였습니다. 6월 24일 관련 담당 공무원과 현장답사후 공사계획이 잡혀있는 나머지 산책로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공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성라공원 개선공사를 주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숲은 그 자체로 둘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고양시 행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5.06.24.

창릉천 생태교육
창릉천 생태교육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6-01 조회수 1473 제 목 창릉천 생태교육 "2005년 5월 28일 토요일 이른 9시부터 12시까지 창릉천 생태교육을 실시하였습니 다. 가람중학교 1학년2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들까지 50여명이상 참 가하여 창릉천 화도교 부근에서 생태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천의 중요성과 창릉천에 살고있는 수서생물들을 관찰하는 아이들의 눈동자는 맑 기만합니다.간이키트를 이용하여 창릉천BOD를 알아보고 우리들이 들어가서 물놀 이 할수있는 창릉천 만들기에 함께 노력 할 아이들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또한 고양시 구간만을 흐르는 창릉천이라는 하천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음을 알게 되고 창릉천의 소중함을 알게 된 아이들은 집으 로 돌아가면 하천 생태계를 생각하며 세제와 샴푸 사용량을 줄이고 물절약 실천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더운날, 바쁜 일정속에서도 마다하지 않고 강의하러 달려와 주신 안병옥부소장님 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봉사와 교육내내 아이들과 함께 해주신 학부모 님과 1학년 2반 담임선생님과 소중한 아이들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다음 생태교육 때는 창릉천수중보에 걸려 있는 쓰레기를 처리해 볼까요?"

2005.06.01.

아픈 아이들의 세대 저자와의 대화
아픈 아이들의 세대 저자와의 대화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5-23 조회수 1405 제 목 아픈 아이들의 세대 저자와의 대화 "살기 좋은 녹색도시, 푸른 마을을 꿈꾸며 고양시를 선택한 시민들에게는 늘어나는 인구와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건설현장에서 일으키는 미세먼지 등의 피해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침해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고민을 위해 2005년 5월 19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아픈 아이들의 세대” 저자와의 대화가 있었습니다. 서울 문정동에서 먼 길마다 하지 않고 달려온 저자인 우석훈 박사는 강의 시간 내내 미세먼지 속에서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천식, 호흡기질환, 아토피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현실에 대해서 많은 염려와 걱정을 토로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아토피 환자가 제일 많은 도시로 통계가 나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수년 동안 전국에서 제일 많은 도시 건설을 하였기 때문이랍니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는 예로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에 대해서 어떤 장치를 마련해주어야 하는지 무척이나 어려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저자는 잠시라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서 도시를 떠나라고 요구합니다. 현실 때문에 떠날 수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든 문제의 해결은 고스란히 부모의 몫으로 떠안겨졌습니다. 더 이상 아픈 아이들의 세대가 아닌 건강하게 살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세대가 되었으면 하는 간곡한 마음입니다."

2005.05.23.

2005 개명산 자연생태학교 개교
2005 개명산 자연생태학교 개교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5-20 조회수 1874 제 목 2005 개명산 자연생태학교 개교 "고양시의 명산이며 생태보존지구로 추진중인 개명산에서 2005년 5월 14일 토요일 늦은 2시부터 4시까지 초등4,5,6학년생을 대상으로 ""개명산자연생태학교""가 열렸습니다. 자연생태학교는 2003년 푸른고양지킴이가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고, 올해는 푸른고양지킴이가 주최하고 고양환경운동연합이 후원을 하여 2기가 발족되었습니다. 접근성을 고려하여 마을 중심으로 모집 된 고양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3명은 월 1회 총 8강으로 일년간 생태교육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 산속에서 공부를 하게 된 친구들은 신나고 즐겁게 첫수업을 마쳤습니다. 어린이 식물연구회의 이은정 선생님이 강의를 맡아주셨습니다. 첫 강의에서는 자연을 접하는 기본자세,생태 예절과 마을식물에 관한 공부와 산속 나무알기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식물로 표본만드는 요령과 풀꽃카드만들기를 함께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발 된 23명 어린이들이라서인지 사뭇 진지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올 한해 개명산과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5.05.20.

어린이 날 행사-고래야~돌아와!
어린이 날 행사-고래야~돌아와!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5-09 조회수 1727 제 목 어린이 날 행사-고래야~돌아와! "2005년 5월 5일 오전 어린이날 안곡초등학교 운동장 풍경 고양시 각 단체들의 깃발아래 엄마, 아빠와 손을 잡고 어린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고래보호캠페인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였고 고래모형 대신 색종이로 고래접기활동을 하였습니다. 고래 개체수가 점점 줄어 들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는 바다에 가도 고래를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상황을 설명하자 모두 ""고래야~ 돌아와!""를 함께 외칠 수 있었습니다. 오후 1시 호수공원 풍경 실제 크기와 같은32m 대왕고래 모형을 펼치기 위해 모두들 힘을 합칩니다. 전기를 연결하고 고래모형의 자리를 잡기 위해 당기고 밀고, 호수공원의 바람은 세차게 불어와 우리를 방해하고... 국민대학교 윤호섭교수님은,소중한 고래야 돌아오라는 메세지를 담아 셔츠에 고래그림을 그려 주십니다. 힘든 노력 끝에 드디어 대왕고래가 자신의 위세를 당당하게 드러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공룡보다도 크다는 대왕고래가 드러나자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탄성이 흘러 나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호수공원 나들이 온 아이들은 고래다!를 외치며 고래 주위로 몰려듭니다.백금열선생님과 함께 고양시 전교조 풍물패의 울림으로 분위기가 고조 되고 호수공원은 고래를 보호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간절함이 울려퍼집니다. 고래와 함께 호수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보낸 아이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어른이 되어서도 고래를 보호하고 생명과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 하길 기대합니다. 고래보호캠페인을 위해 서울에서 오셔서 고생하신 윤준하대표를 비롯한 마용운님,최예용님과 가족들, 이지현님, 조수자님 그리고 그림 그리시느라 고생하신 윤호섭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고양환경연합 회원 및 자원봉사 학생들도 수고 많았습니다. 고래보호캠페...

2005.05.09.

환경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환경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4-15 조회수 1406 제 목 환경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말아톤이라고 써야 할까요? 백만불짜리 다리로 열심히 걷고 달리기 위해 준비한 환경마라톤 날을 앞 둔 토요일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주말농장 개장식도 연기가 되고 마라톤진행팀은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한다니 암담! 일요일 아침 새벽. 눈 뜨자마자 초등학교 소풍때 마냥 밖을 내다봅니다. 야호! 비 안온다~!!! 바쁘게 준비하고 상암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합니다. 종일 내린 비에 씻겨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갑습니다. 조금 쌀쌀하지만 마라톤하기엔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고양환경연합 깃발을 걸고 친환경 오이를 받아 챙기고 조롱박도 받아둡니다. (작년행사때는 미루다가 표주박도 오이도 받지 못한 회원들이 있었거든요) 언제나 행사때마다 참석율 1위인 김옥균님 가족이 일등으로 도착하고 박평수님 가족, 박춘희님 가족, 혼자 참석한 장춘희 회원 아들 이정희님, 혼자서만 하프코스를 달린 이인현님 가족, 사모님은 10km를 달리고 박경석위원장은 아이들 챙기느라 걷기 참가 , 손경이님과 아들 상민, 조연주님 가족, 조경오님 가족,사무국에 임승택, 김미영 그리고 아들 석현까지 모두들 열심히 달리고 걷고... 고양환경운동연합 가족들의 힘찬 발걸음이 월드컵 공원을 가득 매웠습니다. 생태공원을 돌아 습지에 왔을 때. 습지에 사는 제비가 우리들의 발길을 재촉하며 멋진 비상을 합니다. ""오랫만에 만난 제비야! 미안해!""를 마음속으로 속삭입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어머니는 비가 올꺼라며 빨래를 걷어 들이셨던 어릴적 기억이 떠오릅니다. 새들의 터전을 빼앗은 미안함을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사는 것으로 되돌려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3km를 걸었습니다. 어느새 우리들의 머리 위엔 봄햇살이 가득 퍼집니다. 박춘희, 이재현, 장춘희님이 정성껏 준비한 환경비빔밥을 온 가족이 나누어 먹었습니다. 와우!...

2005.04.15.

고봉산에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세우자
고봉산에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세우자

작성자 박경석 작성일 2005-04-01 조회수 1642 제 목 고봉산에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세우자 "고봉산에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세우자 박경석(고양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그동안 고양시의 시민, 환경단체들은 고봉산을 지키기 위해 수년에 걸쳐 치열한 노력을 해 왔다. 그 노력의 결과 고봉산 문제는 고양시가 해결해야할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게 되었고 사업주체인 주택공사나 주무관청인 고양시 그리고 경기도에서까지도 어떻게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고봉산을 지키기 위해 2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고봉산공대위 측에서는 그동안 강력하게 원형보존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난개발을 막고 고봉산을 살리는 방향으로 경기도나 시에서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인다면 공공적인 용도에 한하여 환경과 생태계를 해치지 않는 정도까지는 양보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의 진전에 따라 고봉산 문제를 풀기위한 해법으로 다양한 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학교와 같은 공공교육 시설을 들여 놓자는 안도 있고, 일부 소규모의 주택건립을 허용은 하되 습지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원형보존 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안되었다. 그런가 하면 환경교육시설이나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자는 안도 나왔다. 그러나 대체로 부지매입 뿐 아니라 추가적인 부지정비 및 시설 건립비 등 많은 예산이 고양시의 부담으로 남게 된다는 점과 아무리 소규모의 개발이라 할지라도 그로 인한 추가적인 생태계 훼손의 가능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감안하여 우리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그 해법으로 고봉산에 ‘시민태양광발전소’를 세우자는 안을 제시한다. 태양광 발전은 말 그대로 태양광을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그 생산된 전기를 국가에 파는 사업을 말한다. 이미 독일이나 일본에서는 상당한 규모의 전기를 시민들이 생산하여 국가에 팔고 있고 그 수익성도 상당하여 민간기업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

2005.04.01.

3월 19일 물의 날 행사- 호수공원
3월 19일 물의 날 행사- 호수공원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3-29 조회수 1487 제 목 3월 19일 물의 날 행사- 호수공원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2005년 3월 19일 토요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물의 날 캠페인을 활동을 벌였습니다. 조현주 상임의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 활동 나온 화수고, 일산동중, 그리고 개별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 물의 날을 알리고 물 절약 실 천 사항 및 물 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어렵게 겨울을 지내고 봄을 준비한 새싹들이 걱정 될 만큼 호수공원의 봄바람은 너무나 매서워 활동시간 내내 손을 호호 불어가며 열심히들 움직였습니다. 봄맞이 호수공원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자연아 미안해' 초록상자를 쓴 회원들이 나누어 주는 물의 날 홍보물을 통해 물의 날을 기억하고 수질보호와 물 절약을 위한 환경수세미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100% 아크릴 실로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손수 짠 예쁜 수세미를 보며 과연 세제 없이 설거지가 될 것인가 의심하는 듯하면서도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의 홍보용이라는 신뢰도가 통하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일회용 종이컵은 이젠 그만! ""내 컵 가지고 다니자 "" 연중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외출 할 때도 내 컵을 챙겨 다니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초록상자 퍼포먼스도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어디서 왔느냐, 뭐 하는 거냐고, 물으시며 수고한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예전엔 돈을 물 쓰듯 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물을 돈 쓰듯 해야 한다”면서 농업용 물 부족으로 농촌의 어려움도 말씀하십니다. 한 회원은 고양시에서도 환경운동연합이 활동을 하는 걸 보니 너무나 반갑다하며 아이가 회원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니 우리들도 반갑기만 하고 한편 반성도합니다. 이렇게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도 보고 시민들의 환경의식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데 ........

2005.03.29.

전국대표자회의를 다녀와서
전국대표자회의를 다녀와서

작성자 조 현 주 (상임의장) 작성일 2005-03-29 조회수 1656 제 목 전국대표자회의를 다녀와서 "지난 토요일 오후 다섯시, 서울 광화문 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전국대표자회의가 열렸습니다. 빌딩숲사이로 비좁게 오가는 봄바람은 활기도 없이 희부옇게 휘날리고 있었고, 시멘트로 중무장한 거리는 새싹의 푸르름을 빼앗은 지 오래되었지요. 거리 곳곳마다 도시문명의 건조함이 봄빛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봄의 연두빛 찬란함조차 백화점 쇼윈도우에서 찾는 우리들, 봄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회의를 하러 도심을 갈 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회의 전반부에서는 2005년 예산안과 전문기관및 상설위원회 대표자 승인 그리고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및 위원 선출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새로이 환경운동연합을 이끌게 된 윤준하대표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회원속으로""라면서 지방과 중앙의 소통구조를 마련하고, 전문적 장기적 활동가 육성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여 재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환경운동의 순수성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논의 안건이 상정되면서 분위기는 고조되었고, 지역마다 '긴급'을 호소했습니다. * 천수만 철새도래지 개발 건 1. 개발내용/서산구역 175만평, 태안지역 450만평 총 620여 만평 웰빙 레저 특구로 지정 2.문제점/ 천수만은 세계적 철새도래지, 서산의 상징새인 장다리물떼새의 산란지 대부분이 골프장예정지, 전세계철새 개체수및 이동경로에 심각한 문제야기, 천수만 수질오염 3. 대응/ 서해안일대 골프장 건설등과 연계하여 전국적 차원에서 대응. 철새특구 또는 문화재특구로 지정 건의. *고래보호 운동 건 1. 문제의식/ 멸종위기의 고래보호는 지구적 차원의 환경운동으로서 일본 등의 포경재개 반대 2. 활동내용/ 그린피스와 연대하여 고래서식지및 유통과정 모니터 3. 대응/ 각 단위별 고래보호운동 및 6월초 IWC울산회의에 대비 전국적 결합 그외에도 포항지역에서 4월초 원전폐기물...

2005.03.29.

2005년 고양환경운동연합 연중 캠페인“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자”
2005년 고양환경운동연합 연중 캠페인“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자”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3-04 조회수 1579 제 목 2005년 고양환경운동연합 연중 캠페인“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자” "2005년 고양환경운동연합 연중 캠페인 “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자” 제안서 2005년 1월 27일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각국의 환경지속성지수 평가 결과, 한국은 146개국 중 122위로, 29개의 OECD 국가 중 꼴찌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토의정서가 오늘 2월 16일부터 공식 발효됩니다. 지구온난화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앙을 통해 수많은 생명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슬픈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화두인 환경문제의 해결은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필요로하며 작은 실천활동이 하나 둘씩 모아져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정부에서는 2003년부터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시행하여 일반음식점에서도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의 무상사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곳에서 편리함을 이유로 또는 습관적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회의장 또는 대형행사시 종이컵과 일회용품등을 다량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2005년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자”는 자기 컵, 다회용 컵 쓰기 연중 캠페인을 제안합니다. “일회용 종이컵은 이제 그만!” 언제 어디서나 내 컵은 내가 들고 다니는 작은 실천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푸른 지구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는 아름다운 지구인, 고양시민,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실천사항> 1. 자기컵을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닌다. 2. 학교, 은행, 시민단체, 일반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3. 공공기관의 토론회, 결혼피로연 등 크고 작은 행사시 다회용 컵을 사용한다. 4. 공공기관의 ...

2005.03.04.

패스트 푸드 ! 알고는 못먹어요
패스트 푸드 ! 알고는 못먹어요

"2005년 2월 21일 월요일 사무국에서 2월 민들레 모임이 열렸습니다. 바쁜 민들레들이 있어 많이 피어나진 못했지만 먹거리를 통해 환경을 지킬 수도 망칠 수도 있음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숙집행위원의 그동안의 노하우가 베어나는 강의,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환경지수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민들레모임이 영성을 나누는 시간들을 많이 갖아야 하며 환경문제를 중심에 놓고 엄마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쉽고 빠르고 위생적이여서 많이 먹는다는 패스트푸드를 어린아이들보다 중고생들 청소년층에서 더욱 많이 먹는다는 통계가 우릴 놀랍게합니다. 패스트 푸드의 문제점은 1.육식위주의 식생활 2.식품첨가물의 유해성 3.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열대우림의 파괴 등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도 패스트푸드를 '오늘부터 딱! 끊어!'라기보다 '하나씩 둘씩 줄여 나가자'로 홍보하고 1회용품 사용 절제와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지구의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하자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미숙집행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3월 모임에는 민들레 꽃들을 모두 만날 수 있길... 기다리렵니다, 무정한 민들레들."

2005.02.21.

별자리 관측
별자리 관측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2-02 조회수 1771 제 목 별자리 관측 "별보러 갔어요 김 도 형(회원)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사에만 참여하고 있는 조금 부끄러운 회원이지만 이번 겨울 방학도고양환경연합 덕분에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지난번 겨울 철새를 보러갔을 때는 새들이 협조를 잘해줘서 많은 새들과 고라니 등을 보고 올 수 있었지만 이번 별자리 관찰은 날씨가 협조를 잘해줄지 전날부터 걱정이 되었다. 오늘 저녁 약간 밤안개가 끼었으니 내일 날씨가 좋을거라 기대를 해보며 아이들을 재촉해 겨울별자리 책도 읽고 일찍 잠이 들었다 다음날 흐린 하늘이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곳을 괜찮을 거라고, 별을 볼수 있을 거라고 애써 위로하며 두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여주 세종천문대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먼저 나무피리를 만들었다. 아주 간단히 나무에 구멍을 뚫고 입구에 떨림판을 붙이니 신기하게 금방 자연피리가 만들어졌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모두 하나씩 만들어 불어보며 좋아했다. 저녁을 먹고 드디어 별을 보러 천문대로 올라갔다. 먼저 시청각실에서 블랙홀에 대한 짧은 영화를 보고 천문대장님께 여러 은하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혹시나 했던 별자리 관측은 그냥 실내에서 가상 하늘 별자리를 보며 만족해야 했다. 누워서 보는 움직이는 별자리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작은 아이는 지금도 진짜로 별을 보고 온줄 알고 있지만 뭐 굳이 진짜가 아니었다고 강조해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그냥 두기로했다. 북극성 찾는법, 망원경 고르는법, 가장 밝은 별은 북극성이 아니고 시리우스라는 것 등을 알게되었다. 천문대하면 떠오르는 천장이 열리는 슬라이딩돔, 원형돔, 엄청나게 큰 망원경 등을 직접 보고 온것으로도 모두 감격스러웠다. 흐린 하늘이 조금은 원망스러웠지만 천문대에서의 밤은 충분히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다. 가끔 하늘도 올려다보고 별자리도 찾아보고 전...

2005.02.02.

2004년 고양시 환경 10대 뉴스
2004년 고양시 환경 10대 뉴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5-01-03 조회수 1925 제 목 2004년 고양시 환경 10대 뉴스 "<2004년 고양시 환경 10대 뉴스> 1.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환경부 발표 전국 4대강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자연하구이며 기수역 생태계가 살아 있는 한강하구를 내년 상반기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이 지역은 겨울철새의 휴식지이며 재두루미,저어새, 개리등 세계적으로 보호되는 희귀조류들의 서식지이며, 버드나무 군락이 살아있는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이다. 그러나 제2자유로건설계획, 일산대교 건설 등 난개발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를 한강하구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보존해야 한다. 2. 개명산 주변 68만여평 생태보전지구 지정을 위해 추진 서어나무,단풍나무, 삼지구엽초,참나무,개암나무,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도롱뇽,버들치,옆새우 등 생태계의 보고인 개명산을 생태보존지구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다. 고양시, 고양환경운동연합, 지역주민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모두의 노력으로 생태계가 살아있는 개명산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한다. 3. 고양시, 시민단체 골프장 건설 및 증설에 대한 반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규제가 완화되는 것을 틈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한양컨트리클럽의 증설계획과 일산구 산황동 대중골프장신설계획이 신청되었다. 고양환경운동연합과 시민단체에서는 환경보전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에 역행하는 정책에 반대하고 소중한 문화재인 서삼릉의 훼손과 고양시의 마지막 남은 산황동의 숲을 지키기 위해 골프장 증,건설반대의견서를 건교부에 제출, 건교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중이라는 회신을 받은 상태이다. 4.덕양구 화정동, 초등학교 신축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 과밀학급으로 고생하고 있는 덕양구 화정동 주민들은 초등학교신축위원회를 구성, 고양경찰서 뒤편 공공부지 3,300여평에 초등학교신축을 위한 활발...

2005.01.03.

생태도시만들기
생태도시만들기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6-29 조회수 1431 제 목 생태도시만들기-우리아파트에 연못이 생겼어요. 2004년 6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 옥빛마을 14단지 연못가에 부모님들과 함께 어린이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의 조현주 의장님과 함께 사람들이 살아 가기 위해서 자연과 식 물 그리고 동물들 까지도 모두 함께 어울어져 살아 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야생화 단지에 심어 놓은 식물의 이름과 특징도 알고 꽃이 언제 피고 지는지도 알 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연못가에서 개구리 노래도 신나게 불러 보며 송사리와 올챙이도 관찰 했습 니다.끝까지 열심히 강의 듣고 그림도 그린 친구들께 선물도 증정했답니다. 다음 교육 때는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못과 야생화 단지의 관리와 아이들 교육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07-14 조회수 1473 제 목 생태도시만들기-나무가 이름표를 달았어요 2004년 7월 12일 나무 이름표와 연못의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또 팔각정 아래 보도블럭이 네모모양으로 왠지 어울리지 않았었는데 둥글게 깍아 내고 나무테두리를 붙였습니다.휴~너무 맘에 들어서 이사 오고 싶은 마음이 드내 요. 연못의 식구도 많이 늘어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 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다른가 봅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는 일이 힘드는지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연못에 들어가고 화단에 들어서 야생화를 만지고 꺽고... 어떤 어른은 바다에서 잘 살고 있는 갯고동을 잡아와서는 연못에 넣어 주기도 했습 니다.물론 다 썩어서 건져 내야 했지요.너무 속상하구 죽어 가는 올챙이와 송사리 때문에 마음이 아프네요.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생태연못과 야생화 단지를 지키 고 가꾸어 가야 합니다.그래서화정동에 생태도시만들기의 주춧돌이 되어야 겠지요. 작성자 사무국...

2004.12.29.

2005년에는 민들레 모임이 이름처럼 멀리 퍼져 나가길 바라며
2005년에는 민들레 모임이 이름처럼 멀리 퍼져 나가길 바라며

작성자 사무국 작성일 2004-12-20 조회수 1665 제 목 2005년에는 민들레 모임이 이름처럼 멀리 퍼져 나가길 바라며... "한해동안 열심히 활동한 주부환경지킴이교실의 주역들이 모였습니다. 2004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반성과 평가 그리고 새해 계획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먼저 주부환경지킴이교실의 이름을 '민들레'로 바꾸었습니다. 널리 그리고 멀리 퍼져 나가는 민들레의 모습을 닮아 가자는 의지가 담긴 이름입니다. 2004년에 열심히 활동한 회원님들은 '민들레 1기'로 불러 주세요. 이야기 나누면서 친환경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아크릴 100%실을 이용하여 코바늘로 예쁜 모양을 떠서 만듭니다. 세제 없이도 정말 깨끗하게 설거지가 됩니다. 의심하지 마시고 만들어 보세요. 많이 만들어서 이웃에 새해 선물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돈도 많이 들이지 않는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이니 일석 삼조는 되겠지요? 일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에는 조현주 상임의장님의 주부 중심의 환경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핵심체크를 잘하는 박춘희 회원은 주부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자녀와 가족들을 위한 공부라는 점을 강조해서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좀 더 확실한 주제로 일관 된 교육이 되길 바라는 최혜숙님의 의견과 환경을 살리는 생활 속의 실천 내용에 관한 주부교육,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정현미회원의 좋은 의견도 나왔습니다. 언제나 힘차게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박평수 집행위원장님의 뒤에서 조용히,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는 이재현 회원에게는 미안함과 격려의 박수도 쳤습니다. 만날 때마다 작은 혹은 큰 감동으로 우리를 반성하게 하는 이연희 회원은 역시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모습, 즉 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은 공허한 메아리 일뿐 아무런 감동을 줄 수 없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습...

2004.12.20.

2003년 11월 23일 역사탐방 및 철새탐조
2003년 11월 23일 역사탐방 및 철새탐조

작성자 고양환경운동연합 작성일 2003-12-16 조회수 1611 제 목 2003년 11월 23일 역사탐방 및 철새탐조 "가을과 겨울을 이어주는 작은통로가 11월이라는 어떤이의 목소리가 새삼 마음에 와 닿는다. 깊어가는 가을을 안타깝게 보내면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분주한 마음이 11월에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는 말이다. 11월 23일 일요일 아침, 달게 자는 아이들과 몇차례 입씨름을 한 후 아이들과 첫 번째 만남의 장소인 덕양구청에 도착했다. 일요일 아침의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거리에 수북히 쌓여 있는 낙엽탓인지 한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러워 보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밝게 웃으며 인사하시는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니 어느새 마음에서 온기가 솟아났다. 철새 탐조 강의를 해주실 한국자연환경연구소의 신화용씨를 만나니 한층 마음이 든든하였다. 두 번째 만남의 장소인 일산구청으로 이동하는중에 계절탓인지 감기에 걸려서 참석하지 못하시겠다는 몇 가족의 전화연락을 받았다. 오시겠다는 회원님들이 보이지 않아 섭섭하였지만 철새탐조는 인원이 적을수록 스코프를 더 볼 수 있다는 위로 아닌 위로의 말을 들으면서 자운서원으로 향하였다. 자운서원은 파주시 파주읍 동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유품과 유물이 전시되어있고 묘소, 서원과 공원이 정비되어 있었다. 우선 서원안에 마련된 율곡기념관을 둘러보았다. 그곳에서 봉사하시는 선생님의 자세한 도움으로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품등의 자세한 소개를 받았다. 오죽헌에 소장되어 있는 유품과 개인 소장품을 복제한 것을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 이이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묘정비로 이동하여 김성호 의장님의 자세한 역사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이선생과 신사임당등 일가 13묘가 안장되어 있는 묘소도 둘러보았다. 부모보다 자식의 묘가 위에 안치되어 있다고 하여 이곳을 역장묘라고 설명해 주셨다. 묘소에 올라가 직접 확인해 보니 이이 선생의 묘보다 ...

2004.12.16.